신간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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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적 차이로 겪는 갈등보다 인간을 더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. 이념이라는 거대담론에 가려져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그림입니다. 이것이 필자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입니다. 필자는 다문화 전공자가 아닙니다. 그럼에도 집필하게 된 이유는 지금 우리 사회는 어느 때보다 다문화에 관한 다차원적이고 심층적인 접근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. 부족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요구에 응답하고자 하였습니다. |